맥주좋아

life 2006. 7. 23. 11:41
요즘들어 왜이리 맥주가 땡기는지.
한잔이 뭐냐, 한모금만 마셔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빨개졌었는데
요즘에는 세네잔을 마셔도 약간 홍조를 띄는 정도
여기에 쏘세지나 치킨같은 기름진 안주까지
덕분에 뱃살이 더 두툼해지고 있다.

친구란건 정말 멋진거다.
말없이 마주앉아서 술잔을 기울인다는것 하나로
불안하고 두려웠던 마음이 가라앉는다.
사회에서 알았던 사람들을 대할때와는 차원이 다른 그 뭔가가 있다.
그 뭔가가 뭘까.

오늘은 어떤 친구를 만나서 맥주를 홀짝거릴까.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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